2013.08.30 02:50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to move the rock)말 한 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to push against the rock)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앞으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닌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어떤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삶에서 바위를 옮기는 표적보다 바위를 미는 족적이 더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