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절에 보면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 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벙이 떠나고 악 귀도 나가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사도 바울이 참으로 놀라운 능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바울과 같은 능력의 소유자가 있다면 아마도 병원은 다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오늘 날에는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종종 기적은 일어납니다.

또 일반 성도들에 비해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여 기도와 안수로써 병자를 낫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은 바울 당시나 지금이나 분명히 있고 또 일 어납니다. 성경의 기록은 결코 허구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독교 신앙에서는 기적 그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기적은 단지 복음의 진리를 확증하고 복음 전파의 방편으로 나타나는 것일 뿐

그 자체 에 어떤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바울이 가는 곳마다 언제나 기적이 일어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베뢰아,아덴 등에서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 니다.

더 엄밀하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기적을 일으키도록 역사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베소에서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력을 행하게 하신것은

에베소의 경우 너무 우상 숭배의 경향이 강해서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진리임을 확증하기 위함이 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날 기적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축소되 었다고 생각하거나

성경에 기록된 기적이 모두 허구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 기적이 초대 교회 당시처럼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 것은 다만 오늘날은

굳이 기적을 일으키지 않아도 복음 전도가 용이한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치 기적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도 되는 듯이 지나치게 기적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기적을 추구하다 보면 그릇된 길로 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을 보면 많은 이단자들이 병고침을 내세우며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적은 대개 거짓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설령 기적이 일어난다고 해도 귀신의 장난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기적적인 일은 하나님만이 일으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귀신도 할 수 있습니다. 귀신도 하나님의 능력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우리 인간에 비하면 매우 큰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완전하지만 자기의 하수인을 통해 기적적인 일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적적인 일이 모두 하나님의 역사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적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모두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여 좇아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기적이 절대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복음을 믿고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명심하여 복음 위에 바른 신앙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흑하게 하리라”(마 24:24)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 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 2:9,10)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 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 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 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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