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35)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포행을 인하여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35절에서 본서 저자 누가는 아주 인상 깊은 모습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것은 바로 사도 바울이 로마 병사들에 의해 들리워져서 계단을 올라갔다는 보도입니다.

이렇게 사도 바울이 군사들에 의해 들리워 가는 모습이 오늘 우리에게 보여 주는 강렬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사도 바울의 인간적인 무기력함입니다.

 

사도 바울이 어떤 인물입니까?

그는 무수한 병자들을 고친 인물입니다. 죽은 자도 살린 있습니다.

에베소에서는 지어 그가 사용하던 손수건이나 앞치마만 자에게 얹어도 병이 낫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악귀가 물러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는 무엇이든 있다고 단언한 바울입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무기력한 상태에 빠뜨리신 것입니까?

 

사도바울은 지금  자신의 힘으로 걷지 못하고, 완전히 묶인 상태에서 로마 병사들에 의해  들려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가 아니라 타인이 원하고 생각하고 뜻하는 곳으로 이끌려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무기력이 어디 있고,무능력이 어디 있습니까?

도대체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유는 길게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바로 이렇게 하지 않고는 도저히 그가 로마로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그가 로마로 가고자 것은 그의 오랜 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무엇보다도 사도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도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계획은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는 40 암살단이 결성되기까지 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상황에서 사도 바울이 자기가 자유자요,로마 시민이요,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거리를 활보 있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그의 자유를 철저히 제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자유,우리의 주권, 우리의 뛰어난 능력이 제한되고 무능력을 지나 무기력이 경험되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물론 그것을 온몸으로 당해야 하는 당사자의 고통이란 이루 말할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애굽에서  탈출해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겪어야 했던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당시 그들은 진퇴 양난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앞으로 나가자니 홍해의 검푸른 파도가 그들 집어삼킬 듯이 넘실거렸습니다.

뒤로 물러나자니 눈에 불을 켜고 칼에 날을 세운 애굽 병사들이 턱밑까지 추격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죽을 일만이 기다리고 있었을 그들이 있는 일이라고는 하나 없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무기력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한번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그들을 망하게 하는 길이었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을 구원하고 애굽의 병사들은 홍해에 장사지내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홍해가 가로 막고 있지 않았다면 애굽 병사들이 추격해 왔겠습니까?

만일 애굽 병사들을 홍해에 장사지내지 않았다면

애굽의 추격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한순간이라도 편할 있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어떤 역경 속에서도 자신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가졌겠습니까?

바로 이와 같은 모든 것을 두루 감안하여 하나님께서는

일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능력과 무기력을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으로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종종 무기력에 빠뜨리시는 것을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속에서 오히려 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거기에 적극 순응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애굽 사람을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회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4:13,14)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무리를 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줄도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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