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3 08:14
복음을 위해 살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9절을
보면 주님께서 밤에 환상 가운데 나타나 사도 바울에게 말씀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환상을 종종 경험하곤 하였습니다.
그는
드로아에서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았고(행 16:9,10),
로마로
가는 배 위에서는 환상 중에 하나님의 사자를 보고 위로를 받았습니다(행 27:23,24).
또한
그는 환상 중에 낙원으로 이끌려가 인간의 필설로는 도저히 형용할 수 없는 것들까지 체 험하기도 하였습니다(고후 12:1-4).
학자들은
대개 사도 바울이 이러한 체험을 한 때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거의 죽게 되었을 때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행 14:19).
그러면 이상의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 체험을 허락하신 때는 다름 아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때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만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지는 않고 유람이나 다녔더라면 하나님께 서 과연 그러한 은혜를 체험케 하셨을까요?
영혼
구원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이 장차 시세가 오를 부동산이나 찾아다니고 있었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그러한 환상을 보여 주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셨을까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복음 전하는 일에 자신을 전적으로 헌신한 바울이었기 때문에 환상을 보여 주사 그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심으로 힘을 더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만일 우리가 진정 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기 원한다 면 먼저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따라서 복음 을 전할 때 당하는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악의 세력과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돕기 위해 많은 능력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기는커녕 실내에 앉아 개인적 안락만 추구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곤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치 환상이나 계시를 개인적인 축재와 성공을 위해 주어지는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러한 목적을 위해 환상이나 은혜 체험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땅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천국의 확장과 구원 사역을 위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세속적인 욕심에만 사로잡힌 사람들이 환상 중에 무엇을 보거나 체험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사단으로부터 온 것일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렘 23:25,26).
그러므로 여러분은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어리석음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과 같이 전심을 다해 오직 복음과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이 땅이 주지 못하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게
하사 여러분으로 하여금 신령한 삶을 살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 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