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1월 6일에 있는 글인데 거울을 보는 듯해서 올립니다.
[불평을 일삼는 이가 있었습니다. 누구도 그의 불평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길손을 만났는데, 그 역시 이웃에 대한 불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살다가 그렇게 고약한 사람들은 처음입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 다른 사람들은 살필 줄 모르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나쁜 것은 서로 헐뜯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와 함께 걷고 있던 길손은 천사였습니다.
천사가 물었습니다. "그게 정말인가요?" "아니, 내 말이 믿기지 않는다는 겁니까?" 그 사람이 되물었습니다. "어, 저쪽에서 오고 있는 저 사내를 보세요. 저 사람의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알고 있지요. 저 작고 째진 눈을 보세요. 입술에는 욕심이 가득하고, 저 축 처진 어깨로 간사하게 굽실대고 있어요. 걷는게 아니라 살금살금 기고 있네요."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단번에 파악하시다니 정말 똑똑하십니다. 그런데 당신이 보지 못한게 하나 있습니다. 저것은 거울이랍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사랑스러워 보인다면, 우리는 참 아름다운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자아상은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푹~ 빠지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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