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이 이끄는 삶< The Purpose Driven Life> -릭 워렌 [책소개]
  • 샬롬
    조회 수: 11677, 2012.12.06 18:03:29
  • 목적이 이끄는 삶< The Purpose Driven Life>


    릭 워렌 고성삼 역 2002, 도서출판 디모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4가지의 축복이 있다. 첫째, 죄를 용서받는 축복, 둘째, 마음의 평화 셋째, 하나님의 자녀로 살수 있는 능력 넷째, 삶의 진정한 목적을 아는 축복이다. 하나님은 나의 삶을 계획해 놓으셨으며 현재 이 책을 보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이 책은 삶의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 40일간의 영적 여정을 위한 안내서이다. 성경은 40일을 하나님이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간으로 여기신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 노아의 삶은 40일 동안 내린 비로 변화 되었다.

    * 모세는 시내 산에서 보낸 40일 동안 변화 되었다.

    * 정탐꾼들은 약속의 땅을 40일 동안 바라보면서 변화 되었다.

    * 다윗은 골리앗의 40일 간의 도전으로 변화 되었다.

    * 엘리아는 하나님이 주신 음식을 먹고 40일 동안 그 기운이 남아 있는 것을 경험하고 변화 되었다.

    * 니느웨 온 도시는 하나님의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신 40일 동안 변화 되었다.

    * 예수님은 40일간의 광야 생활을 통해 능력을 받으셨다.

    *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40일을 함께 지내면서 변화 되었다.


    이렇게 40일이라는 기간 동안 우리의 삶도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1.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삶의 목적이란 우리 개인의 성취감, 마음의 편안과 행복감 이상의 것이며 가족, 직업 그리고 우리의 가장 큰 꿈과 야망보다 훨씬 더 큰 것이다. 삶의 목적에 대해 사람들은 혼란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그러한 고민들의 출발을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로 자기중심적인 질문을 던지는데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다. 욥기 12:10 에서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다. 삶이란 하나님이 당신의 목적에 따라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지 우리의 목적을 위해 그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해준다는 일종의 자기 지침서들은 공통적으로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주제에 접근한다. 성공한다는 것과 삶의 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은 절대 같지 않다.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세상의 기준에 따라 엄청난 성공을 이룬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놓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치침서가 아닌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줌으로 우리의 삶에서 일을 적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 답은 추리하는 것 외에 한 가지 대안이 더 있는데 바로 계시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궁금해 하면서 추측하도록 어둠 속에 두지 않으신다. 성경에는 우리 삶의 다섯 가지 목적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근원이시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어떤 소망을 갖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눈여겨보셨고 만물과 만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목적의 한 부분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삶을 이미 계획해 놓으셨다.

    1.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2.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기 훨씬 이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생각해 오셨다.

    3.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 영원을 위해 계획해 놓으신 보다 큰 목적의 한 부분이다. 이 책은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2.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우리의 출생은 부모님이 우리라는 생명체를 만들기 훨씬 이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마음속에 품으시어 우리의 존재를 제일 먼저 생각하기 시작하셨다. 우리가 지금 숨쉬고 있다는 사실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의미 없는 운명도 우연의 결과도 아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 지라“(시편 138:8)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해 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출생과 죽음의 시기도 이미 결정해 놓으셨다.

    “그가 땅의 기반을 마련하기 훨씬 이전에 그는 우리를 계획하셨고 우리를 그의 사랑의 대상으로 정해 놓으셨다.”(에베소서 1:4)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좆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야고보서 1:18) 하나님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만이 우리 삶 속에서 그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3. 삶의 원동력

    모든 사람은 무엇에 이끌리어 살고 있다. 이끌다(drive)라는 동사는 ‘길을 인도하다, 통치하다, 방향을 제시하다’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의 삶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가장 보편적인 것을 몇 가지만 들어보면, 많은 사람이 죄의식, 분노, 두려움, 물질, 또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위하여 끌려 다닌다. 이러한 것은 이유 없는 행사들의 끊임없는 연속일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목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적을 모르는 삶을 보상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목적에 이끄는 삶에 따르는 유익은 삶에 의미를 부여해 주고 우리의 삶이 단순해지며 초점을 맞춘 삶을 살게 되고 삶의 동기가 유발되며 영생을 준비할 수 있다. 목적을 따라 사는 것은 평화로 가는 길이다.


    4.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

    현재의 삶이 존재의 전부는 아니다. 지구위에 산다는 것은 영원한 삶을 살기위한 예비 학교이며 실전을 갖기 전의 연습이며 다음 삶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우리 안에는 영원한 삶을 바라는 본능이 있다. 우리가 지구상에서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디에서 영생을 보낼 것인지가 결정된다. 영원의 빛 가운데에 살면 우리의 가치관이 변한다. 시간과 돈, 명예나 부, 또는 일의 성취감이나 쾌락보다는 인간관계와 인격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알게 된다.

    땅에서 하는 모든 행위에는 영원한 결과가 따른다. 우리 삶에서 이루어진 모든 행동이 영생에서도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삶, 그 이상의 것이 있다.


    5.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우리의 삶을 만든다. 삶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된다. 이 땅에서의 삶은 시험이다. 인격은 시험에 의해서 개발되고 다듬어 진다. 삶의 모든 영역이 시험이다. 삶이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삶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위탁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돌보고 관리하도록 잠시 맡기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며 우리는 잠시 머무는 동안 청지기로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이고 우리에게 이 지구를 잠시 빌려주신 것이다.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소유한 것을 잠시 동안 즐기고 사용할 뿐이다. 당신이 가진 것이 모두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면 스스로 이루지 않은 것들에 대해 왜 자랑을 하는가? 하나님이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최선을 다해 그것을 돌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실수록 그분은 우리에게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신다. 삶은 시험이고 위탁받은 것이다.


    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지구상에서의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그림자만큼이나 순간적이다. 영생에 비해 이 땅에서의 삶은 지극히 짧은 것이고 임시로 거주하는 장소이다. 외국에서 잠시 사는 것과 같다. 우리의 정체성은 영생에 있고 우리의 모국은 천국 이다.이 땅은 우리 집이 아니며 우리는 나그네와 행인과 같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깨달음은 우리의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이란 우리가 집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집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다.


    7.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

    모든 것은 그분을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다른 사람을 사랑함으로, 그리스도를 닮아 감으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영광을 돌린다.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일단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면 당신을 위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것이다. 모든 것은 그분을 위한 것이다.


    첫 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8.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 그분의 목적을 위해 사는 것은 우리 삶의 첫 번째 목적이다. 이 진리를 완전히 이해하면 우리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일은 다시없을 것이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을 ‘예배’라고 부른다. 어느 문화권에서 살든지 본능적으로 무엇 인가를 섬긴다는 것을 알았다. 신적인 존재와 연결되고 싶은 것이 우리 안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면 하나님 외의 대체물을 찾게 되고 그 대체물이 심지어는 우리 자신이 되기도 한다. 예배는 삶의 방식 그 자체이다. 예배는 음악이상의 것이며,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며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 그 자체로 나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9.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첫 번째 목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 또한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를 가장 사랑할 때, 그를 온전히 신회 할 때, 우리가 마음을 다해 순종할 때, 계속해서 우리가 당신을 창양하고 감사드릴 때, 우리가 능력을 사용할 때 ,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미소를 지으신다.


    10. 예배의 중심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완전히 내어 드렸을 때 가능하다. 신뢰는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의 주요 요소이다.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전에는 그분을 신뢰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 더 많이 항복할수록 우리는 더 진정한 우리가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다르게 창조하셨다. 내가 그리스도를 믿고 내 자신을 그분의 인격으로 채울 때에야 비로소 나는 진정한 내 인격을 갖기 시작한다.

    우리의 삶을 온전히 내어 드릴 때 우리는 평화, 자유, 능력을 경험한다. 모든 사람은 결국 어떤 것엔가 또는 누구에겐가 항복한다.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의 방법일 뿐만 아니라 유일한 삶의 방법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중심은 항복이다.


    11.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화해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은 더욱 확실하다.(로마서 5:10)

    우리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임재 가운데서 살도록 만들어졌지만 타락한 이후 그 이상적인 관계가 사라지게 되었고, 구약 시대에는 몇 명만이 하나님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상황을 바꾸어 놓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값을 치루셨을 때 성전에 드리워졌던 사람과 하나님을 분리시키던 휘장이 위에서 찢어졌다. 이것은 사람이 다시 한번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특권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이다. 만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과 함께하고 그분의 임재하심을 의식한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될 수 있다.

    하나님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서 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한 긴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하루 동안 계속 짧은 대화와 같은 기도를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정을 맺는 두 번째 방법은 하루 종일 그분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을 묵상이라 하는데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누구시고, 무슨 일을 하셨으며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에 대해 묵상할 것을 계속해서 권고한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대하여 하루 종일 생각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비밀을 우리와 나누실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12. 하나님과의 우정을 키워가기

    우리는 노력하는 만큼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에게 당신의 우정을 나타내신다.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해야 한다. 완벽함을 원하지 않으시고 정직함을 원하신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선택해야만 한다.

    하나님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은 무엇일까? 그분의 백성을 되찾는 일이다. 잃어버린 모든 자녀들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만 한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우정을 소망해야 한다.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


    1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정확할 때, 진실할 때, 사려 깊게 예배드릴 때, 우리의 예배가 현실적일 때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전부를 원하신다.


    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우리가 어떻게 느끼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신다. 하나님이 멀리 느껴지며 영적인 슬럼프에 빠지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아주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시험과 성숙을 위한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최소한 한 번 씩 그리고 보통은 여러 번 이런 과정을 겪게 된다. 고통이 있고 당황스럽지만 우리의 믿음이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욥은 이 사실을 알고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에도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기 23:8-10)는 말씀과 같이 소망을 가졌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은 감정과 멀리 느껴지는 감정은 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겪어야하는 믿음에 대한 시험, 즉 “내가 그분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거나, 내 삶에 그분의 역사하심의 가시적인 증거가 없을 때에도 나는 계속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배드릴 수 있을까?” 와 같은 시험인 것이다.

    크리스천들이 오늘날 예배에서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는 하나님보다 경험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마음을 모두 털어 놓고 감정을 모두 쏟아내면 하나님은 우리의 의심, 분노, 두려움, 슬픔, 혼란 그리고 궁금증들을 모두 감당하실 수 있다. 욥은 하나님이 멀리 계신다고 느꼈을 때 “ 저는 조용히 있을 수 없습니다. 전 화가 났고 분개하고 있습니다. 말을 해야겠습니다!”(욥기 7:11) “내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시절 하나님과의 우정이 내 집안을 축복했던 그날이 돌아올 수 있었으면”이라고 외쳤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에도 창양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은 선하시며 사랑이 많으시다.(욥기 10:12)

    * 전능하시다(욥기 37:5,23, 42:2)

    * 내 삶의 모든 구체적인 부분까지 아신다(욥기 23:10,31:4)

    * 모든 것을 통제하신다(욥기 34:13)

    * 내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욥기23:14)

    * 나를 구원하실 것이다(욥기 19:25)

    하나님에 버림받았다고 느끼지만 그런 우리의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계속 신뢰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깊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기억해야한다. 내가 어떻게 느끼든지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신다.


    두 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15.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하나님은 가족을 원하시고 우리가 가족이 되도록 우리를 만드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갖고 계시는 두 번째 목적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신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그분의 본성이시다. 하나님은 항상 스스로 사랑하는 관계 안에 존재해 오셨기 때문에 절대 외롭지 않으시다. 우리의 영적인 가족은 혈육관계의 가족보다 더 중요한데 그것은 영적인 가족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유익은 가족의 이름, 특권, 친밀한 관계, 유산을 받는다. 또한 그의 가족원이 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믿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함께 동참함으로 옛 삶이 죽었음을 나타내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는 의식이다. 가장 위대한 삶의 특권이고 내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음을 알리는 일이다.


    16. 가장 중요한 것

    삶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기에, 하나님이 우리가 이 땅에서 배우기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어떻게 사랑하느냐이다. 사랑을 통하여 우리는 그분과 가장 닮아갈 수 있고, 그래서 사랑은 그분이 내린 모든 명령의 근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삶을 잘 사용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 없는 삶은 가치가 없다. 하나님은 인간관계가 우리 삶의 전부라고 말씀하신다. 사랑은 영원하며 우리는 사랑으로 평가를 받는다. 사랑의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며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즉 삶은 사랑이다.


    17.우리가 있어야 할 곳

    우리는 믿어야 할 뿐 아니라 어느 곳에 속해야한다. 성경은 외딴 곳에서 홀로 지내는 성인들 또는 믿는 사람으로부터 고립되어 교제를 하지 않는 영적인 은둔자들에 대해서는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믿을 뿐 아니라 그분에게 속한다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통하여 우리의 역할을 발견한다. 홀로 존재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우리도 마찬가지로 몸에서 분리되면 공급을 받지 못하여 영적인 삶은 시들기 시작하고 무력해 지거나 완전히 기능을 상실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문화인 독립적인 개인주의는 많은 영적인 고아들, ‘떠돌아다니는 믿는 자들’을 만들어 냈다. 성경은 우리가 교회에 꼭 헌신하고 교제해야 하는 이유를 여러 가지로 들고 있다.

    교회 가족은 우리가 진정한 크리스천임을 증명해 준다. 교회 가족은 우리를 자기중심적인 고립에서 건져준다. 교회 가족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그리스도의 몸이 우리를 필요로 하여 세계 전역에 걸쳐서 그리스도의 일에 동참하게 된다. 교회 가족은 타락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 준다.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가지고 계신 다섯 가지 목적은 우리의 삶에 대해 가기고 계신 목적과 일치한다. 모든 아이는 태어나면서 자동적으로 인류라는 공통된 가족이 되었다. 그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특정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야 하는 듯이 영적인 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하나님의 큰 가족이 되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그 가족의 실제 모습인 교회의 일원이 되어야한다.

    교회를 다니는 것과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의 차이는 헌신의 정도이다. 구성원은 참여자이고 기여자이며 책임을 공유하는 자로써 부부가 동거가 아닌 결혼을 통하여 헌신하기로 한 것과 같다. 나는 믿어야 할 뿐 아니라 교회에 속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18. 삶을 함께 경험하기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성경은 이러한 공유된 경험교제라고 부른다. 진정한 교제에서는 사람들이 진실함을 기대한다. 우리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할 때만이 우리는 진정한 교제를 경함할 수 있다. 진정한 교제를 통하여 사람들은 공감하며 우리가 상대방의 감정을 확인 해 주고 이해해 줄 때마다 우리는 교제를 쌓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교제를 통하여 사람들은 자비를 경험한다. 내 삶에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


    19. 공동체 가꾸기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성령만이 믿는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교제를 가능하게 하지만, 성령은 우리의 선택과 헌신을 사용해서 역사하신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 겸손 공손, 비밀을 지키고, 자주 만나며 무엇보다 절대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20.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관계들은 항상 회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 삶이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불화나 상처 혹은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 관계를 깨뜨리기보다는 유지하는 노력을 하기 원하신다.

    관계를 회복하는 법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야기하라. 항상 먼저 다가가라.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라. 너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라.


    21. 교회를 보호하기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교회의 하나 됨이란 신약 성경에서 천국이나 지옥에 관한 얘기보다도 더 많이 언급될 만큼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하나

    됨과 조화를 경함하기를 원하신다. 세상에서 교회보다 하나님께 소중한 것은 없다. 서로의 차이보다는 공유한 것에 초점을 맞추며 현실적이 기대를 갖고, 비판하기 보다는 격려하며, 험담을 귀담아 듣지 말고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익히고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해주고 우리를 영적으로 인도하고 섬기는 사람들을 존경하면서 우리는 교회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


    세 번째 목적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22.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당신의 아들 예수님처럼 만드는 것이었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고 우리 삶의 세 번째 목적이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이 편안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천국에서의 삶을 위해 우리의 인격을 쌓고 강화하기 위해 주신 것이다.

    우리의 안에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만드는 것은 성령의 일이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협력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변화를 위해 당신의 말씀, 사람들 그리고 상황을 이용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보다는 어떤 사람인지에 더 관심을 두신다.


    23. 성장하는 방법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 가지고 계신 목표는 우리가 성숙해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갖는 것이고, 사랑과 겸손한 섬김의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헌신 했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는 달라진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이행하는데 성령의 도움을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 뒤에는 우리의 생각이 있다. 모든 행동에는 믿음에 따른 동기 부여가 있고 모든 행위는 태도에 의해 유발된다. 우리의 사고방식은 느낌을 결정짓고 우리의 느낌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성장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


    24. 진리로 인한 변화

    진리는 우리를 변화 시킨다. 영적인 성장은 거짓을 진리로 대체시키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만드신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진리를 내 것으로 만들어 성경을 매일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범위 안에 머물게 된다.

    25. 어려움으로 인한 변화

    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그 분은 우리의 성품을 개발시키시려고 상황을 이용하신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만드시려고 성경보다 상황을 더 많이 사용하신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는 우리가 하루 24시간 동안 어떤 상황이든 상황 속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한 가장 깊고 친밀한 예배는 아마 가장 힘든 때 드린 예배 일 것이다. 겉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겪는 문제들이 자동적으로 하나님이 의도하신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포기하지 말며 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기억하자.


    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동안, 모든 시험들이 잘못된 일을 할 만큼 옳은 일을 할 수도 있는 기회라는 것을 깨닫는 다면 그것은 걸림돌보다는 성장의 발판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당하고 성령의 열매와 정반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시험이 어떻게 다가오는가? 사탄이 하는 일은 예측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 도움이 된다. 그는 태초부터 같은 전략과 낡은 속임수를 사용하여 왔다. 우리 안에 욕구를 일으키고, 의심을 하게하며, 거짓을 말하며 불순종을 요구한다. 이러한 사탄의 시험을 이기기 위하여 두려워하지 말며 무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약하거나 세상적 이어서가 아니라, 사탄이 우리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수록 사탄은 우리를 더 시험할 것이다. 이럴 때는 시험의 양상을 파악하고 그것에 대비 하여야 한다. 천국에 24시간 응급 전화가 설치되어 있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이렇게 하므로 모든 시험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로 사용될 수가 있다.


    27. 시험을 이겨내기

    항상 빠져 나갈 길은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가끔 이길 수 없을 만큼 시험이 너무 강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탄의 거짓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것은 주지 않는다고 약속하셨다. 성경 그 어디에도 ‘시험에 맞서라’는 구절이 없다. 머리에서 무슨 생각을 없애려고 할 때마다 그것은 더 깊이 우리의 기억에 박힐 것이다. 유혹은 항상 생각에서부터 오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빨리 중단하는 방법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죄에 대한 전쟁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그 승패가 갈린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승리를 할 것이다.

    만일 시험을 이기는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마음을 다스리고 미디어를 통해 무엇을 보고 듣는지 스스로 감시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우리에게 마음을 지키라고, 마음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좋은 크리스천 친구나 도와줄 수 있는 그룹과 문제를 나누고 악에 대항하며 약점을 깨달으므로 항상 피할 길은 있기 마련이다.


    28. 시간이 필요하다.

    성숙을 위한 지름길이란 없다. 성인이 되는 것은 몇 십 년이 걸리는 일이고 과일도 자라서 열매를 맺기에는 한 계절이 걸린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품의 개발도 한꺼번에 이루어 질 수 없다. 영적인 성장은 육체의 성장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자랄 것인가를 걱정하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강하게 자랄 것인가를 걱정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즉시 변화 시키실 수도 있지만 천천히 발전시키는 방법을 택하셨다. 우리는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우리에게는 잊어야 할 것이 많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겸손히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한다. 성장하는 것이 두렵고 고통스러우며 습관이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비록 느끼지 못할 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배운 교훈에 대해 메모를 해 놓거나 일기를 쓰며 낙담하지 말아야 한다.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네 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다.


    29. 사명을 받아들이기

    우리는 자원을 소비하기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에 기여하기 위해서 지음 받은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 받았으며 하나님을 섬기고자 구원받았다. 만약 내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싶은 마음도 없다면 예수님이 내 삶 속에서 계시는 것인가 반문해 보아야만 한다. 섬김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30.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을 만드실 때 저마다 특별한 재능을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의 모습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그 목적을 위해 우리의 하루하루의 삶도 계획하셨다. 하나님은 절대로 아무것도 낭비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 모양으로 지으셨는가? 우리에게 어떤 과제를 주시던지 그것을 완수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주신다. 이런 맞춤형 조합을 'SHAPE'이라고 말할 수 있다. S;영적인 은사, H:마음, A:능력, P:성격, E:경험 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은사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적인 은사를 주셨다. 성경은 마음을 우리가 바라는 것, 희망, 관심, 포부, 꿈, 사랑하는 것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는 것의 특징은 열심과 효율성이다. 즐기지 않거나 열정 없이 일할 때 성공하는 예가 거의 없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관심을 사용해 당신과 다른 사람을 섬기기를 원하신다.


    31. 내 모습을 이해하기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만드시되 이 세상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없게 하셨다. 그것은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해 놓으신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능력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성경은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사용하시는 여러 가지 능력의 예를 열거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다. 우리가 가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우리 자신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독특한 존재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는 분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성격유형을 사용하시고 있는 많은 증거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베드로는 다혈질이고, 바울은 담즙질형, 에레미아는 우울질형 이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성격과 잘 맞추어서 사역할 때, 우리는 성취감과 만족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삶의 경험들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고, 이 경험들 가운데 대부분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우리의 삶에 허락하셨다. 가족경험, 교육경험, 직업경험, 영적 경험, 사역경험, 고통스러운 경험 등이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위해 사역하게 하실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원망과 후회의 경험, 숨기고 싶고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경험과 같은 모든 경험들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사용하시도록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그것들을 나누어야만 한다. 그 어떤 누구도 내가 될 수 없다.


    32.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

    하나님은 우리의 최고의 것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그분은 목적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가 받은 것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원하신다. 그 분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능력을 탐내거나 그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당신이 사용하도록 주신 재능에 집중하기를 바라신다. 현재의 모습을 발견하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고 영적인 은사와 타고난 능력을 평가하라. 어디서 봉사를 해보기 전에는 그 재능을 발견하려고 하지 말라. 해보지 않고는 무엇을 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의 마음과 성격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하라. 자신의 경험을 점검하고 그것에서 배운 교훈을 끌어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모습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이 주신 모습을 즐기기를 원하신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용납하고 즐겨라.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받은 것을 극대화시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로 말씀하셨다. 자신의 모습을 계속 개발하라. 하나님은 나의 최고의 것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33. 진실한 종의 행동 지침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흔히 우리는 위대함을 권력, 소유물, 명성, 지위의 측면에서 정의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위대함을 신분이 아닌 섬김의 잣대로 측정하신다. 하나님의 위대함은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얼마나 섬기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얼마나 섬겼느냐에 따라 결정하신다. 이것은 세상에서 말하는 것과는 너무나 상반된 것이기 때문에 행하는 것은 물론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다.

    우리의 모습이 우리의 사역을 보여주지만 종의 마음은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성숙한지를 보여 준다. 진실한 종은 자신을 섬기기 위해 내어주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아보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에 대해 똑 같은 헌신을 한다. 위대한 일들은 때때로 조그마한 일들로 위장되어 있다. 진실한 종은 그들의 사역에 충실하며 낮은 자세를 유지한다.


    34.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종이 되는 것은 우리의 정신적인 전환과 태도의 변화를 요구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보다는 왜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진실한 종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한다. 진실한 종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내어 드린다.

    진실한 종은 주인이 아닌 청지기 같이 생각하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며 그리스도 안에 정체성을 두고 사역을 의무가 아닌 기회로 생각한다. 종이 되기 위해서는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35. 약함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은 약한 사람을 사용하기 좋아 하신다. 모든 사람에게는 약점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강점만을 사용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분은 우리의 약점까지도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

    만약 하나님이 완벽한 사람들만을 쓰셨다면 아무 것도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이다.

    ‘약점’ 바울이 부르는 ‘가시’라는 것은 죄도 악도 아니다. 약점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났거나 바꿀 힘이 없는 한계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들로 제한되지 않으신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라. 모두 갖추고 있는 체하지 말고 스스로에 대해 솔직해지라. 부인하거나 핑계 대는 대신에, 자신의 약점들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라. 목록을 만들 수도 있다.

    자신의 약점에 대해 만족해하라. 약점은 우리가 거만해지지 않게 막아 준다. 겸손을 잃지 않게 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약점은 다른 사람을 동정하는 것과 사역의 포용력을 크게 증가시킨다. 가장 효과적인 사역은 우리의 가장 깊은 상처에서 나온다.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나누라. 사역은 약점에서 시작된다. 방어 막을 거둘수록, 가면을 벗고 아픔을 나눌수록,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에 우리를 더 많이 사용하실 수 있다. 자신의 약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라. 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크게 사용하시기 위해 강점을 약점으로 바꾸기도 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약함을 인정할 때 가장 크게 역사하신다.



    다섯 번째 목적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36.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역사하고 계시고 또한 우리가 당신과 함께 일하기를 원하신다. 이 과제를 우리의 사명(Mission)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사명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명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오라고 부르실 뿐만 아니라, 당신을 위해 가라고 말씀하신다. 지상 명령은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위대한 특권이고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명은 영원한 중요성을 갖으며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역사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가 사명을 완수하는 곳과 연결된다.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우리의 목표를 버리고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 들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는 데 헌신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복을 경험할 것이다.


    37. 삶의 메시지 나누기

    하나님은 우리 안에 다른 사람들과 나눌 삶의 메시지를 담으셨다. 당신은 나눌 것이 없다고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당신이 전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속임이다. 삶의 메시지는 간증을 담는다.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마음으로 찾아가실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한다. 삶의 메시지는 삶의 교훈을 담으며 우리가 나누는 거룩한 열정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기 다른 열정을 주신다. 그래서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실 것이다. 삶의 메시지는 복음을 담으며 하나님은 나를 통해 세상에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어 하신다.


    38. 월드 크리스천 되기

    지상 명령은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적인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다. 세상적인 크리스천이란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이다. 그들은 구원은 받았지만 자기중심적이다. 나 우선 적인 믿음이다.

    반대로 월드 크리스천들은 섬기기 위해서 구원을 받았고 이 땅에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안다. 그들은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할 임무를 주시리라 간절히 바라고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전 세계로 가야하는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기가 이처럼 쉬웠던 적이 없다.

    지역적인 사고에서 전 세계를 품는 사고로, 지금 여기만 바라보는 사고에서 영원을 바라보는 사고로, 핑계거리를 찾는 대신 사명을 완수할 창조적인 방법을 추구하는 사고로 우리의 관점과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


    39. 삶의 균형 잡기

    1. 마음을 다 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3.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4.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5.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다. 위의 다섯 가지 목록이 균형을 이룰 때에 영적인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목적에 이끄는 삶의 원칙들을 내면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적인 동역자나 소그룹에서 이야기 하여 영적인 정기 검진을 받고 자신의 발전 과정을 일기에 적어 우리를 이 땅에서 당신의 목적을 이루도록 어떻게 도우셨는지에 대한 간증을 보전해서 다음 세대에 전해줄 책임이 있다. 이렇게 하므로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다.

    균형을 잡고 사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40. 목적이 있는 삶을 살기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된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세 가지 기본적인 문제로 고민한다. 첫째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둘째로는 ‘내가 과연 중요한 존재인가?’라는 중요성의 문제와 셋째 ‘삶에서의 나의 위치는 무엇인가?’라는 영향력의 문제이다. 이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 가지고 계신 다섯 가지 목적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삶의 목적 선언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보아야 한다.

    삶의 목적 선언서란 무엇인가?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요약해주며, 삶의 방향을 가리켜주고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려주며 우리의 역할을 명확히 해주며 우리의 모습을 표현해준다.

    삶의 5가지 중요한 질문

    1. 내 삶의 중심을 무엇으로 삼을 것인가? 하나님이 그 중심에 계시면 우리는 그분을 예배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걱정하게 된다. 하나님을 다시 중심에 모시는 순간 우리는 다시 평안을 찾을 것이다.

    2. 나는 어떤 성품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이것은 제자도와 관련된 문제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보다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두신다.

    3. 내 삶을 어디에 기여해야 하는가? 이것은 섬김의 문제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 도록 지음받기는 했지만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모든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지는 못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모습에 기초해서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야 한다. 우리는 각각 다른 열매를 맺고 있다.

    4. 내 삶은 어떤 전달 도구가 되어야 하는가? 이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선교에 대 한 질문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이 믿을 만한가를 보기 전에 우리가 믿을 만 한가 를 알고 싶어 한다.

    5. 내 삶의 동역자는 누구인가? 이것은 교제에 관한 문제이다. 다른 크리스천들에 대한 나 의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가족과의 연결은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어떤 교회에서 우리에 게 준 역할을 감당할 것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더 성숙하면 할수록 우리는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기 원 하신다.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된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지도자의 삶을 위한 지도자의 가장 본질적인 자질은 완벽함이 아니라 신뢰성이다. 사람들이 우리를 신뢰 할 수 있어야 우리를 따를 것이다. 신뢰는 완벽한 체 하지 말고 정직해야 한다.


엮인글 0 http://www.shalom-church.com/1000/6e3/trackback

댓글 0 ...

http://www.shalom-church.com/1000
  Today 0, Yesterday 0, Total 50
no image
  • 조회 수: 9786
  • 샬롬
  • 하나님의부자학/ 스코트 앤더슨 ■책 소개 생활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부자학을 소개한 책.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실로 원하는 것은 가난한 삶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크리스천의
2012-12-08 11:03:07
Dec.08
no image
  • 조회 수: 11677
  • 샬롬
  • 목적이 이끄는 삶< The Purpose Driven Life> 릭 워렌 고성삼 역 2002, 도서출판 디모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4가지의 축복이 있다. 첫째, 죄를 용서받는 축복, 둘째, 마음의 평화 셋째, 하나님의 자녀로 살수 있는 능력 넷째, 삶의 진정한 목적을 아는 축복이다....
2012-12-06 18:03:29
Dec.06
no image
  • 조회 수: 45460
  • 샬롬
  • 조이 도우슨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조이 도우슨 지음/방원선 옮김 예수전도단/2002년 1월/210쪽/6,500원 ▣ 저 자 조이 도우슨 베스트셀러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이...
2012-12-06 17:48:12
Dec.06
no image
  • 조회 수: 14723
  • 샬롬
  • 인생의 응어리를 풀라 인생의 응어리를 풀라 크리스티 김............................................................................................................................................................................. .▣ 저자 크리스티 김 세계적 선교단체 YWAM(Youth With A M...
2012-12-06 17:33:08
Dec.06
no image
  • 조회 수: 6089
  • 샬롬
  •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로렌 커닝햄․제니스 로저스 지음/예수전도단 옮김 번쩍이는 것이 다 금은 아니다 나는 팜비치에 있는 산드라 고모 집의 넓은 대리석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호킨스 아저씨가 나를 안내했다. 내 눈길은 가죽 의자 옆에 세워 놓은 ...
2012-12-06 17:25:50
Dec.06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