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9:5)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행 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5절을 보면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에베소의 제자들은 4절의 사도 바울의 말씀을 듣자 옳음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6절은 이렇게 에베소의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결과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과 예언을 하게 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즉 에베소의 제자들이 사도 바울의 말씀에 즉시 응답하자 하나님께서 즉시로 성령을 보내시며

능력의 은사와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만일 에베소의 제자들이 사도 바울의 증거를 듣고서도 머뭇거렸다면,

혹은 ‘이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 우리의 선생인 아볼로에게 물어보고 나서 결정하겠 다’ 는 등

침례받는 일을 뒤로 미루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과연 하나님께서 이처럼 신속하게 응답하시며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셨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속한 응답은 그들의 신속한 순종에 따른 것이 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신속한 응답과 은혜를 받기 원한다면 말씀에 순종하는 일을 뒤로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성도들은 뒤로 미루어도 될 세상의 일들은 급히 서둘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대해서는 이런 핑계,저런 이유 등을 대며 머뭇거리곤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도 응답이 늦다거나 하나님께서 즉시 은혜를 베풀어 주지 않으신다고 불평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우리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데 있어 결코 인색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또한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도 모른 척하시며 일부러 늦게 응답하시는 분도 아니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성도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기를 원하실 뿐 아니라(요 15:16)

그것도 기도를 마치시기 전에 먼저 응답하기를 원하는 분이십니다(사 65: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늦고 은혜 체험이 늦어지는 것은

성도들의 순종이 그만큼 늦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당장 하루면 들어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함으로

40년이 지난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면 결코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의 순종보다 더 빠르게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이러한 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이 늦어진다면

이는 더 좋은 때를 위함인 줄 알고 인내와 소망을 품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한 때에 지금 당장 베푸시는 은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놀라운 축복으로

우리의 기도와 순종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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