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 18:13) 말하되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 18: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 18: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 18:16) 저희를 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 18: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뜻에 무지할 그릇된 열심을 내게 됩니다.

우리는 바울 사도를 쫓아다니며 복음을 훼방하고 바울을  대적하는 유대인들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복음 전도자에 대하여 이렇게 훼방하고 대적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신앙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만든 유대교 규례에 열심이었습니다.

항상 유대교 규례 속에 사는 것이 유대교인들의 생활이었습니다.

예로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율법은 선한 일이든,나쁜 일이든 일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일절 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 하고 실제로 어떤 것도 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러므로 유대교의  규례를 무시하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사랑으로 행하면 율법을 이루는 일이라고 전하는

바울의 전도의 내용을 이단 사설로 규정하고 바울을 없애려고 한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의로움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인본주의 구원론을 신봉하고 있었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선행을 하고 구제를 많이 하면 하나님이 의로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하여 영생 천국을 주실 것으로 믿은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으며

세상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서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을 없다고 전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거저 얻는다는 기독교의 구원 진리를 선포한 것입니다.

이에 유대교인들은 바울이 하나님과 율법을 모독하고 이단적인 구원론을 전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 딴에는 바울 사도를 없애는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으로 바울 사도를 핍박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23:1에서 하나님은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라”고 명하 셨습니다.

그런 자들은 신앙 공동체에서 제하고 사형시키도록 명하셨습니다( 19:18,19).

그러므로 유대교인들은 바울 사도가 전하는 복음의 구원 진리를 하나님을 모독하고

유대교를 믿는 자를 미혹하는 ‘허 망한 풍설’로 오인하고 바울을 없애는 일에 열심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바울 사도도 전날 주님을 만나뵙기 전에는 유대교인들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교회를 핍박하고 잔해하는 일에 열심이었습니다.

지금은 입장이 뒤바뀌어 자신이 쫓기는 처지가 되었으니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면 하나님의 뜻과 상반되는 일에 열심을 내게 됩니다.

여러분,열심이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그릇된 일에 열심을 내거나 진리나 선과 상반되는 일에 열심을 때에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열심에 앞서 바른 지식이 요구됩니다.

여러분,하나님의 뜻과 상반된 그릇된 열심은 과거 유대 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들만이 저지르는 실수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면 동일한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거나 상반된 일에 열심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바로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바로 알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만 열심을 내실 있기를 바랍니다.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것이요 네가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 4:6)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10:23)

“이 지혜는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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